[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7월 6일 오후 3시 39분경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서 채낚기 어선 A호(24톤, 삼천포 선적, 승선원 7명)이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B호(20,738톤, 제주 선적, 승선원 17명)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적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A호는 선수 일부 파손, B호는 선미 일부가 긁혔다.
A호가 출항 중 정박대기 중인 B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을 인근 어선이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A호, B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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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은 A호, B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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