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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화건설 컨소시엄,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2020-07-03 11:53:52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사진=LH)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차순위협상자로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정동과 소제동 일대의 재정비촉진지구 10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2구역 상업부지 3만여㎡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도시의 공간, 시간, 문화를 연결한다”는 컨셉으로 연면적 35만㎡, 총 사업비 9100억원 규모의 주거·판매·업무·문화·숙박 등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0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공모에 참여한 가격 및 계획분야에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앞선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앞으로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사업계획 및 인허가, 건설 및 운영관리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60일간 협상을 진행한 후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향후 공사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대전시와 협의해 사업부지 내 철도시설이전을 위한 대전통합사무소 건립과 공공주차장 확보를 위한 환승센터부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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