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공기업·공공기관

철도 유휴부지, 청년일자리 위한 희망 공간으로

한국철도, 유엔해비타트-철도시설공단과 사회적 가치 업무협약

2020-07-01 16:49:21

(오른쪽부터)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오른쪽부터)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코레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 대전 사옥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철도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구성 △주요 역사 내 광고 홍보 사업 △‘청년과 도시’를 테마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역 주변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청년을 위한 창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개발해 공공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서울역 등 주요 역 영상매체를 통해 협력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나아가 청년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는 국제협력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공공철도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