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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임금협상 난항 4시간 부분파업

2020-06-23 16:05:02

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원·하청 노동자 1400여 명이 부분파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금속 현대중공업지부)이미지 확대보기
금속 현대중공업지부 원·하청 노동자 1400여 명이 부분파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금속 현대중공업지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금속 현대중공업지부는 23일 오후 4시간 파업집회를 가졌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부분파업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토바이 경적시위를 진행한 후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에 1400여 명의 원·하청 노동자가 참여했다.

오토바이 경적시위.(사진제공=현대중공업지부)이미지 확대보기
오토바이 경적시위.(사진제공=현대중공업지부)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상견례 이후 1년 넘게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1400여명 징계문제와 손해배상소송 등이 겹치면서 그 해결방안 등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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