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는 2018년 연차평가부터 3년 연속 거점 국립대 유일 최고등급인 ‘A’를 받아 왔으며, 3년 연속 평가 결과 인센티브 금액 1위를 달성했다. 부산대는 인센티브 26억5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99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상생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점 추진과제에 따라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글로컬역량 혁신플랫폼 구축’이라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업내용 및 추진실적이 매우 우수하며 대학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중점추진과제별 대표성과와 우수사례는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공공성 기여라는 측면에서 대표 브랜드로서 탁월성이 돋보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유가치창출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대 기초·보호학문의 핵심분야인 SAM(Science·Arts·Mathematics) 분야의 개발과 실질적인 발전내용의 구체성 및 융합 교육·연구의 독창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주목받았다.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인 김석수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그간 부산대의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 모든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처장은 “올해로 사업 중반기에 접어든 만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창조적 지식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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