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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주간IT-6월 2주] 폭염 예보 및 으뜸효율 가전환급 영향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 수요 증가

2020-06-16 14:23:42

[에누리 주간IT-6월 2주] 폭염 예보 및 으뜸효율 가전환급 영향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 수요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폭염 예보가 나오면서 일찍이 여름 계절가전을 준비하는 수요가 돋보였다.

6월 2주 차 (6/8~6/14)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철 냉방가전 제품인 에어컨 판매가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에어컨 카테고리의 전주 대비 판매수와 매출은 각각 83%씩 증가했다.

특히 신일산업의 이동식 에어컨 ‘SMA-D900NE’는 지난주 55위에서 50단계가 상승하며 판매 순위 5위에 진입했다.

이 제품은 실외기와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리형 먼지 필터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자가 증발 시스템이 탑재돼 물통을 비울 필요가 없어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6월 15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34만 원대다.

또 다른 인기 상품인 삼선전자 스마트에어컨 ‘AF16M6476LZR’은 2개의 회오리 바람으로 냉기를 빠르고 넓게 전달하는 동시에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방식이 전기료를 절감하는 특징을 갖는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거가 가능해 실내외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6월 15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40만 원 선을 보이고 있다.

에어컨과 함께 냉장고를 찾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7~8월에 매출이 집중되었던 반해 올해는 4월부터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냉장고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9%, 31%가 증가했다. 특히 6월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79%가 올랐다.

에누리측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더불어 올해 으뜸 효율 가전 환급정책의 영향으로 가전 교체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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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와 매출 1위 자리에는 LG전자 ‘디오스 F871S11E’이 올랐다.

용량 870L에 4도어 양문형 냉장고로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냉장고다. 덕분에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6월 15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180만 원 수준으로 이전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판매수 4위를 차지한 캐리어 클라윈드 ‘CRFT-D155WDE’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원룸, 사업자들이 많은 구매하는 제품이다.

용량 155L에 슬림형 냉장고로 1인 가구, 사무실 등에 활용도가 높으며 6월 15일 에누리 기준 약 19만 원의 최저가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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