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평소‘인권’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그림’이라는 예술을 통해 보다 쉽게 인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비영리단체(4tomorrow)가 다양성, 공존, 평등, 자유 등의 주제로 제작한 유엔인권포스터 15점을 선보인다.
지난 2월 부산인권전시관에서 열린 전시회 ‘저마다의 빛깔로’에도 공개된 이번 작품들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사회에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양경찰 역시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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