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덕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경 진주시 동성동 일대를 운행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경련 및 의식저하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시키고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그는 “처음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지만, 지난해 11월 버스 운수업체의 자체 교양교육 시 소방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덕분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에도 생명이 위급한 시민을 지나치지 않는 용기 있는 행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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