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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 실종아동 예방 ‘코드아담’ 교차 모의 훈련

2020-05-22 13:05:53

홈플러스 밀양점에서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홈플러스 밀양점에서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홈플러스 밀양점에서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코드 아담’ 모의훈련을 홈플러스와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쇼핑 중 5살 딸이 없어졌다’라는 미아 발생 신고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고, 출입구 가까이 있던 판매원들이 외부출입구를 봉쇄했다.

중앙지구대 순찰차 2대와 경찰서 여청수사팀 등 10여명이 출동해 CCTV 모니터링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홈플러스 내·외부를 수색 하여 2층 화장실 부근에서 울고 있던 미아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코드아담은 다중이용시설에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한 시설통제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 시스템으로, 밀양에서는 홈플러스 밀양점과 밀양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밀양시설관리공단 보안관계자도 교차로 참관해 미아 발생 시 출입구 감시, 수색상황 등 지정된 업무 역할분담 등을 점검하고 검토하여 훈련 효과를 높였다.

박준경 밀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실시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실종아동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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