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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청년들이 만든 '라임나무 봉사단', 코로나19 마스크·손소독제 후원

2020-05-18 13:52:39

천안지역 청년들이 만든 라임나무 봉사단이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라임나무 봉사단)이미지 확대보기
천안지역 청년들이 만든 라임나무 봉사단이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라임나무 봉사단)
[로이슈 전용모 기자] 천안시 청년들이 올해 1월‘라임나무 봉사단’을 만들어 천안지역에 있는 요양원, 아동센터에 주기적으로 시설봉사를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라임나무 봉사단은 천안시 청년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봉사단 김선율 대표는 교육과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약1000장의 마스크를 구성동, 청수동, 목천에 있는 상점들과 요양원 곳곳을 다니며 전달했다.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해도 항상 품절됐던 마스크를 사용 못하는 자영업자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봉사단은 천안 천남중학교, 천안 청수고등학교에도 400만 원 상당의 살균수와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후원했다.

해당학교 교직원들은 "요즘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서 교직원분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 받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고 자라나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라임나무 봉사단 김선율 대표는 "봉사단 홍보와 활동을 꾸준히 하여 좋은 영향력을 모두에게 끼치고 싶다”며 “누구든지 함께 벌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꾼다"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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