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나무 봉사단은 천안시 청년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봉사단 김선율 대표는 교육과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약1000장의 마스크를 구성동, 청수동, 목천에 있는 상점들과 요양원 곳곳을 다니며 전달했다.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해도 항상 품절됐던 마스크를 사용 못하는 자영업자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봉사단은 천안 천남중학교, 천안 청수고등학교에도 400만 원 상당의 살균수와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후원했다.
해당학교 교직원들은 "요즘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서 교직원분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 받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고 자라나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라임나무 봉사단 김선율 대표는 "봉사단 홍보와 활동을 꾸준히 하여 좋은 영향력을 모두에게 끼치고 싶다”며 “누구든지 함께 벌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꾼다"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