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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안 불어도 측정가능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도입, 음주운전 집중단속

18일부터 유흥가 등 매일 음주단속

2020-05-18 10:41:39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로 측정하는 모습.(사진제공=대구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로 측정하는 모습.(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하여 음주운전을 판별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도입, 5월 18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하여 음주단속 방식을 일제검문식 음주 단속에서 전국 최초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 실시, 전국확대 운영 중이다.

최근 들어 대구지역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올해 3월 음주운전 건수가 354건에서 4월 434 건으로 22.6%(8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은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 방식과 병행해 안 불어도 측정가능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 중심 으로 매일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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