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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6명 증가...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90명 육박

2020-05-16 14:21:00

[로이슈 심준보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6명 증가한 731명이라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71명 ▲관악구 53명 ▲송파구 42명 ▲서초구 40명 ▲동작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용산구 34명 ▲은평구 30명 순이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61명을 기록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90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지역 확진자 731명 중 153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57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10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924명은 격리 상태이며 9851명은 퇴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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