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경남공동모금회 통해 미혼시설 2곳 600만원 성금 전달

2020-05-14 11:31:53

(사진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엄마와아기 이진이 원장, 생명터 노미진 원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엄마와아기 이진이 원장, 생명터 노미진 원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생명터 노미진 원장, 엄마와 아기 이진이 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17년부터 3년째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육의 어려움으로 미혼모시설을 이용하는 미혼모자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생명터’와 통영시 광도면에 있는 ‘엄마와 아기’ 미혼모 시설을 이용하는 미혼모자 가정 총 14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출산과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들에게 무한한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미혼모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미혼모자 가정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시설 중 한곳인 ‘생명터’ 노미진 원장은 “자식에게는 부족함 없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설을 이용하는 미혼모자 가정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지와 보살핌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올해도 미혼모자 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