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향나무에서 기부한 500만원은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코로나19예방물품인 KF94 마스크와 구급용품이 담긴 ‘희망케어 상자’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동래향나무 최효자·윤경화 공동회장은 “뜻하지 않은 범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을 먼저 돕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로 피해자들의 아픈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정규열 청문감사담당관(총경)은 “범죄피해자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동래향나무 회장에게 감사드리고, 경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회복적 경찰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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