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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에 당첨된 두 남성, '뜻하지 않은거라 당황스럽다'

2020-04-13 10:18:46

로또 2등에 당첨된 두 남성, '뜻하지 않은거라 당황스럽다'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진가영 기자] 지난 11일, 906회 동행복권 당첨결과 발표에서 로또 2등에 당첨된 두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등 당첨자인 원준혁(가명)씨와 최기현(가명)씨는 각각 로또리치 게시판에 로또용지와 함께 후기를 올렸다.

2등 당첨자인 원준혁씨는 “뜻하지 않은거라 당황스럽고 신기하다”며 “자신이 당첨된 이유를 알면 더 놀라실 거갔다”고 사연을 말했다.

원씨는 “작년쯤 회사직원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직원이 있었는데 계속 비밀로 하다가 올해 들어서 밝히는 바람에 알게 됐다”며 “그 직원이 한 로또사이트를 통해 번호를 받아 당첨된 사실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이트를 통해 번호를 받았는데 2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운송일을 하고는 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풍족한 삶은 안됐었던 것 같다”며 “집대출이 2억정도 있는데 당첨금 받으면 빚 먼저 갚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당첨자 최기현씨는 “황당하고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며 “당첨금으로 부채 조금 있는 거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로또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며 “1등에 당첨될 때까지 계속 로도를 구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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