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야간 금정서 형사과에서 조사받을 예정이던 A씨(60대·남)였다. A씨는 지난 3월 5일 발생한 폭행사건 피의자다.
A씨는 주취 상태로 경찰서 방문 후 우발적으로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자신의 사건을 제대로 조사 하지 않는다며 소란
상황실 근무자가 소동사실을 인지하고 119 연락해 안전매트 설치를 요청했다.
상황실 및 형사당직자가 A씨를 설득해 오후 2시54분경 상황은 종료됐다.
경찰서 옥상문은 평소 잠긴 상태였으나 이날 오후 송신기 작업관련으로 임시개방돼 있었다.
경찰은 형사과로 A씨와 동행해 소란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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