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온산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2시15분경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알루미늄 칩 300kg 중 100kg 및 외벽 3평 정도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179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야간작업자 A씨(50·남)가 지게차로 창고의 유분이 함유된 알루미늄 칩을 다른 자재와 섞이지 않게 작업하던 중 지게차 발(반사로에 제품을 밀어 넣을수 있도록 끝을 일부 개조한 뭉특한 형태)에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알루미늄 칩에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간작업자 3명이 소화기 7대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진술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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