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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봄철 철도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0-04-08 22:07:07

드론을 이용해 낙석 위험 구간을 점검하는 한국철도 직원들의 모습.(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드론을 이용해 낙석 위험 구간을 점검하는 한국철도 직원들의 모습.(사진=코레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봄철 해빙기(3~5월)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전국의 선로 인근 낙석 위험구간 37개소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석방지 시설을 점검하고, 낙석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해빙기 사전 점검’ 보완 사항을 다시 살피고, 급경사지의 낙석이나 위험수목을 집중 정비한다.
또 철도 건널목을 지나는 농기계와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함께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통행량이 많은 전국 83개 철도건널목이다. 경보등, 차단기 등 건널목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차량한계틀과 높이제한 표지 파손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봄철 철도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안전만큼은 빈틈없이 지켜내겠다”며 “낙석이나 농기계 등 선로 장애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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