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순경은 4월 4일 오후 11시50분경 사천 관내 모 주점에서 ‘술값 시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업주를 폭행하는 피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우측 눈을 맥주병으로 맞아 안구 파열 부상을 입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실명위기로 입원 치료중이다.
진정무 청장은 이 순경과 가족들을 위로하며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국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공권력을 확립 하겠다”고 밝히고 부상을 입은 경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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