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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년원, 사회적기업 가연으로부터 면마스크 1000매 기증받아

2020-03-30 19:34:30

㈜가연 정가연 대표가 권기한 원장에게 면마스크 1000매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오륜정보산업학교) 이미지 확대보기
㈜가연 정가연 대표가 권기한 원장에게 면마스크 1000매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오륜정보산업학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원장 권기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주)가연(대표 정가연)이 손수 제작한 면마스크 1000매를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주)가연의 직원들이 직접 원단을 구매하고, 재단, 재봉, 다림질 등 10단계를 거쳐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정가연 대표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성의이지만, 이번 기부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건강하게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해준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된 면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세진회에서 3월 25일 삼겹살 100Kg, 26일 십대의 벗에서 초코파이 500개, 27일 겨자씨선교회에서 초코 브라우니 150개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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