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성이 남긴 봉투에는 40대 직장맘이라고 밝히며 “요즘 돈보다 더 소중한 마스크를 기꺼이 기부하고 달아나는 장애인을 보고 실천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다”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분에게 조그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도 동봉돼 있었다.
봉투에 담긴 귀한 돈은 서구 사랑의띠잇기후원회를 통해 서구 구민안전과에 지정기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