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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중원 기수 노제 유족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실 점거

2020-03-09 16:10:37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故 문중원 기수 노제 관련, 9일 오후 2시경 유족 등 100여명이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산경남경마공원)에 도착해 서울 등에서 합의한 내용을 부산경마공원 측이 공증을 해달라고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현관유리창이 파손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측은 공증을 거부한 상황이다.

본부장은 노제를 우려해 소재불명상태고 30명은 본부장을 실을 점거했다. 70명은 주차장에서 대기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를 통해 본부장과 연락 중이다. 대치과정에서 청경 1명이 부상을 입고 119로 병원 이송됐다.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문중원 기수의 발인제를 9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102일만에 노동사회장으로 치렀다. 지난해 11월 29일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문중원 경마기수가 한국마사회의 부정경마와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 등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부산경마공원에서의 영결식 후 장지는 ‘노동열사의 성지’라 불리는 경남 양산 솥발산공원 묘원.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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