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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코로나19 확산 레저조종면허 시험ㆍ교육 연기

2020-02-29 10:23:55

부산해양경찰서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과 4일ㆍ11일 예정됐던 ‘실기시험 및 안전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고, 부산관내 확진자가 총 71명(2월 29일 오전 10시기준)으로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시험 응시생들의 안전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험 연기에 대해서는 부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와 수상안전 종합정보(수상레저종합정보) 사이트를 통해 공지키로 했다.

앞으로의 시험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세부사항 조율 후 결정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응시생들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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