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15년 메르스를 겪으면서 감염병에 상시 대응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방역단’을 2017년 4월 신설하고 평소에도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왔다.
코로나19가 부산 지역에도 확산(27일 60명)되자 기장군은 감염병방역단에 예비비 9억 4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방역인력, 소독약품, 장비물품을 확보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는 확대된 79명의 감염병방역단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역 인력이 관내 방력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현재 감염병방역단 20명, 기장읍 20명, 정관읍 20명, 장안읍 6명, 일광면 7명, 철마면 6명의 방역인력이 조별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공공시설 ▲동해선과 지하철4호선 역사, 공영주차장, 기장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및 공동이용시설 ▲마을내 취약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의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실내외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방역단은 평일은 물론 토·일·공휴일도 오전 4시 30분부터 기장시장 등의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이동경로는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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