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월 3일 울산 간절곶 인근 해상 에스오일 원유 부이 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유출사고에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달 29일 울산 간절곶 해상에선 에스오일의 해상원유 이송시설인 부이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지만, 울산 해경구조대와 방제정 등 44척의 세력이 동원돼 긴급 대응에 나서면서 큰 피해 없이 5시간 만에 방제를 완료했다.
경비함정에 탑승해 사고현장을 살핀 김 청장은 “원유 부이 유출사고의 경우 해양생태계는 물론,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면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조기에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청장은 S-OIL 관계자를 만나 파손된 원유 부이 긴급수립 및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홍희 청장은 또 대형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안전관리와 사전대비를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남해해경은 선제적 안전관리와 총력대응으로 국민들께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지난달 29일 울산 간절곶 해상에선 에스오일의 해상원유 이송시설인 부이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지만, 울산 해경구조대와 방제정 등 44척의 세력이 동원돼 긴급 대응에 나서면서 큰 피해 없이 5시간 만에 방제를 완료했다.
이어 김 청장은 S-OIL 관계자를 만나 파손된 원유 부이 긴급수립 및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홍희 청장은 또 대형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안전관리와 사전대비를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남해해경은 선제적 안전관리와 총력대응으로 국민들께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