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노동절 특별휴가를 선도적으로 지정해 타시‧군의 모범이 되어 시군구연맹 소속 대전 지역 단위노조의 추천을 받았다.
지난해 대전 5개 자치구(대덕구,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모든 민원업무 처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노동절 특별휴가를 지정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노동절 특별휴가에 앞장 선 박정현 대덕구청장 덕분에 다른 4개 자치구도 시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시군구연맹은 박정현 구청장에게 “화합과 소통으로 노동조합과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다”며 “특히 대전연맹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후생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공무원도 노동자로 전 세계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노동 의식을 고취시키는 노동절에 쉴 권리를 가진다”며 “대전지역 자치구 공무원의 정당한 노동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앞장 서 준 박정현 구청장에게 전국의 시군구공무원과 함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군구연맹은 전국기초자치단체의 60개 단위노조, 조합원 6만여 명으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산하 최대 조직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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