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하여 과일, 떡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전공공기관 직원은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이전기관 직원들이 한데 모여 장보기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느껴 보람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지방이전을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오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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