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양승태 경영본부장과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한 한전산업 나누리사회봉사단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밥퍼 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나누리봉사단은 본사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 1톤과 떡국떡 0.5톤을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밥퍼를 방문하는 결식 이웃을 위해 식자재 손질과 음식 조리, 배식 및 설거지 등 급식봉사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양승태 경영본부장은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과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다일천사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시설을 살피고 향후 한전산업에서 후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전했다.
밥퍼 나눔운동본부는 하루 1000여 명의 무의탁노인과 행려자, 노숙자 등 결식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급식시설이다. 한전산업은 지난 2017년 3월 밥퍼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사랑의 쌀 전달 및 급식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결식이웃 후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다일공동체로부터 ‘천사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2월 새로 취임한 양승태 경영본부장과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사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승태 한전산업 경영본부장은 “한전산업은 2020년 경자년 한 해에도 우리 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철순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위원장은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은 회사가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노사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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