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천재교육의 최정민 회장이 직접 참여해 기증품을 전달했다. 천재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3060권의 도서를 증정하고 쌀 535포, 라면 600박스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제공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금천구청 내의 학생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동안 매년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재와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천재교육 홍보팀 김희진 팀장은 “천재교육이 매년 기증하고 있는 도서와 물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재교육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천재교육은 임직원으로 이뤄진 학습봉사단을 통해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6년동안 매년 2차례씩 유아부터 초∙중∙고 학생을 위해 학습교재 및 도서를 지원하며,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를 방문해 일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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