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와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에 따른 맞춤형 수출전문기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KOTRA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력기자재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수주 프로젝트의 벤더등록·입찰단계 지원 ▲국제 표준인증 및 제품 신뢰성 확보 지원 ▲소재·부품·장비 바우처를 통한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해나간다.
올해 KOTRA는 미국, 요르단, 칠레 등 남부발전 해외 프로젝트에 국내 기자재 기업을 파견해 사절단을 진행했다. 10월에는 이라크 전력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서울에서 이라크 전력부 벤더 등록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제조업 중추인 전력기자재 산업은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범위를 넓혀 발전사와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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