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투협에 따르면 나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선거는 총 295개 정회원사 중 22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 회장은 “국내 자본시장은 은행 중심의 금융업 발전과 현존하는 많은 규제들로 인하여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부진한 수준의 성장을 이뤄 왔다”라며 “앞으로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며 언급했던 정책들을 실현하고,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새겨듣고,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라며 “자본시장과 업계의 발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성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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