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에 따르면 붓다마을은 현재 어르신 290여명이 입소하여 생활하며,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가 170여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이곳을 찾아 운영현황 등을 들은 후 서비스 제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입소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고,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용품과 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마의자 등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고 알려졌다.
김용익 이사장은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회와 자녀를 대신하여 어르신들이 온기를 느끼도록 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요양업무에 긍지를 갖고 세심하게 돌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절기 요양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미끄러짐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뒤,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관리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특별히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장기요양보험 도입 11년을 넘어서는 이 시기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르신, 가족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어르신이 보다 편안하고 품격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제도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