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해경, 김장철 새우조망 불법 조업 2척 추적·검거

12월 말까지 불법 조업 일제단속

2019-12-08 16:06:16

불법조업어선.(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불법조업어선.(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부산 관내 해상에서 발생하는 불법 새우조망 조업행위 강력단속에 나서 단속 첫날 인 지난 4일 야간(오후 11시/ 5일 0시) 생도 및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2척을 추적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모두 타 지역에 선적을 두고 있어 부산 앞바다에서는 조업할 수 없는 어선이었다. 수산업법 제97조제1항제2호, 제41조제3항제1호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타 지역 어선들의 부산 관내 불법조업 및 무허가 조업행위를 대상으로 형사기동정 2척과 출동 함정, 파출소 등 동원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불안한 심리상태에서의 불법조업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도주 해도 끝까지 추적함은 물론, 필요시 인근 해양경찰서와의 공조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경의 검문검색시 무리한 도주(해양경비법 제21조제1항, 제12조제1항 :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등으로 인한 또 다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