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식약청(청장 박희옥)은 11월 27일 우리나라 굴 주산지인 통영‧거제해역을 방문, 노로바이러스 사전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내년 2월까지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점검 내용은 △통영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의 위생관리 △굴 양식해역의 바다공중화장실 등 분변의 오염 방지 △굴 까는 작업장과 생식용 굴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수거·검사는 ▲굴 등 생식용 수산물의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 등 식중독균 ▲양식 어류의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사용금지물질 및 중금속 ▲어패류, 해조류 및 갑각류의 중금속, 벤조피렌 및 폴리염화바이페닐(PCBs) 등에 대해 실시한다.
부산식약청은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 생식용으로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관련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부산식약청 문자메시지(SMS)와 정책메일서비스(PMS)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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