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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시인 이해인의 ‘봄일기’가 새겨진 시비 제막식

2019-11-13 14:42:03

고명환(동양석예원)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시비(詩碑) 제막식.(사진제공=대구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명환(동양석예원)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시비(詩碑) 제막식.(사진제공=대구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소년원(원장 황계연)은 11월 12일 교내 운동장에서 기부자 고명환(동양석예원)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시비(詩碑) 제막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대구소년원장,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했으며 시인 이해인의 ‘봄일기’가 새겨진 시비 앞에서 학생대표 한모군이 시낭송을 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고명환 대표는 학생들에게 “‘내가 먼저 봄이 되고 희망이 되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봉사와 사랑의 시로 학생들이 다른 이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계연 교장은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를 새겨 기증해주심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 시를 학생들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교육에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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