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셈버운용에 따르면 핀트(Fint)는 여러 고객의 투자금을 모아서 운용하는 집합투자인 펀드와는 달리, 개인 맞춤형 운용이 가능한 투자일임을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핀테크 앱이다. 온라인 투자일임 계약을 맺고 나면,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방향에 맞춰 개별적으로 투자를 대신하여 준다. 핀트의 인공지능 아이작은 투자의 판단과 매매, 자산재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투자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도 손쉽게 글로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트 서비스 전체 회원의 70% 이상은 20대~40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젊은 연령대의 빠른 유입이 핀트의 서비스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해석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핀트(Fint) 관계자는 “초보 및 소액 투자자들에게 편리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자산배분 투자를 널리 알리고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는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내 제로페이 및 오픈뱅킹 등을 추가하여, 핀트 서비스 내에서 개인의 금융생활을 위한 기능을 한 층 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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