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료식에는 위피스쿨 일정을 무사히 마친 청소년 멘티 198명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22명 등 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활동기간을 회상하며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짚어보았다고 전해졌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 위피스쿨’은 태안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이번 5기 수료자를 포함해 지난 2년 반 동안 1,141명 참가해 지역 내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큰 호응의 비결은 대학생 멘토들이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등 3개 분야에 대한 멘토링 방법을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는 것은 물론, 멘토 자신들이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특별 창의수업을 개발 및 진행하여 멘티의 학습욕구와 이들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했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부발전은 오는 10월 차기 위피스쿨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경에는 멘토들에 대한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6기 위피스쿨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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