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은 환경·관광분야와 연계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태안군거주 만 60세 이상 고령자 27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3개월간 태안지역 해안환경 개선을 위한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P 저탄소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태안군은 전체 인구의 27%가 65세 이상인 초령화사회이지만,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쾌적한 지역 관광환경을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 외에도 발전소 주변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부 위피스쿨’과 서산·태안지역 의료 공백 개선을 위한 ‘서산·태안지역 공공의료 역량강화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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