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방언으로 저장소를 뜻하는 ‘고팡’이란 단어를 차용한 ‘e-고팡’은 제주도의 풍력 발전으로 얻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 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소이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들어 7만대 이상의 전기차 보급되며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문제는 전기차의 확산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다”며 “따라서 교체한 배터리를 그대로 재사용해 사용 기한을 5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는 이번 사례는 향후 전기차 관련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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