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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의 장 마련

2019-07-31 08:49: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의 장 마련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인플루엔자 간이검사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 논의’라는 주제로 ’제43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플루엔자 간이검사’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주제 발표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하는 인플루엔자 진단 및 치료, 1차 의료기관 다기관 연구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항원검사 실시현황 및 급여 적정성 분석이었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는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서유빈 정책기획위원, 은병욱 보험위원, 이승훈 보험이사, 이우창 보험이사 등이 참여해 인플루엔자 간이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나눴다고 전했다.

‘심평포럼’은 건강보험정책 및 보건의료 분야 현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지식공유의 장으로서, 심사평가연구소가 2007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심사평가원의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임상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간이검사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또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검사 대상으로 실시빈도 규모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국민 건강 향상과 국민 의료비 부담 절감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과정에 대해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의견을 모으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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