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은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봉사단’이 항공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펼치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방문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1976년도에 설립돼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갖춘 재외한국학교로 총 600여명의 재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교육과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교육에 적극적인 우수 학교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진주현 선임기장, 이유미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비행 원리 ▲조종사 자격 및 시험 절차 ▲캐빈 승무원 업무 절차 ▲기내 방송 교육 등을 소개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 총 15개국 33개의 재외한국학교에서 약 1만4000여명의 현지 교민 자녀 대상으로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확대·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일본 오사카, 베트남 하노이 등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해외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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