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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공동 개최

2019-07-08 14:13:17

교통안전공단-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공동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0일 세계 최초의 5G통신이 가능한 경기도 화성시 K-City(자율주행실험도시)에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자동차 인재를 육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 대학 12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K-City를 사전 개방하고 K-City 시험로, 데이터 분석 공간 및 정비고 등의 시설이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참가팀에게 차량 개발지원금 7000만원 및 승용차(i30) 1대를 각각 제공하고, 참가팀 연습 주행 시 자율주행미션 및 각종 센서의 신호처리 등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종합 성능을 평가하는 자리로 ▲무단횡단 보행자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톨게이트 통과 등 총 6가지 주행미션 평가를 통해 순위가 정해진다.

시상규모는 총 2억원 상당으로, 대회 1·2위 수상팀에게는 해외견학(미국․일본) 기회 및 각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져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주행 시대 차세대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단 K-City가 미래 자율차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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