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된 휴게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등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개장했다.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수소충전소가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는 7월말에, 중부선 하남드림휴게소는 8월말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에 완전충전(현대차 넥쏘 기준 600km 주행 가능)이 가능해 급속충전기 완충시 1대당 30분 정도 소요되는 전기차와 비교하면 충전시간이 1/6에 불과하다.
수소 충전요금은 모든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1kg당 8000원대로, 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 그대로 고객에게 마진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게 한국도로공사의 설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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