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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공장출입문 넘어져 치료중 사망

2019-06-03 08:02:12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는 공장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혀 지료중 사망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변사자 A씨(66)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시경 사하구 수출포장공장 출입문이 강풍(평균풍속 23.8m/s)으로 인해 레일이 빠진 것을 수리하던 중 출입문이 넘어지면서 A씨 머리에 부딪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공장직원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 부산대학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치료중 6월 2일 오전 4시45분경 사망했다.

발생장소는 변사가가 운영하는 박스제작 공장으로 사고경위 및 치료과정에 의문이 없다는 유족진술이 있었다.

떨어지는 문에 머리를 부딪혀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담당의 소견도 나왔다.

경찰은 목격자 및 유족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r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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