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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59개국 교통장관 한 자리에…ITF 장관회의 열린다

2019-05-20 17:41:49

[로이슈 김가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5월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제교통포럼(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 만에 첫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으로, ITF 의장국 수임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이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의제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으로, 교통 연결성이 지역통합과 경제 사회적 성장,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지구촌 연결 및 국경을 초월하는 연결성 확장, 도시와 근교 지역을 통합하는 더 나은 정책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패널세션에서는 교통수단과 기반시설 연결, 지역간 항공연결, 변화하는 세계경제에서의 공급망 연결성, 철도를 이용한 지역 간 연결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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