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대형태풍이 인천국제공항을 통과한다는 가정하에 태풍 발생 D-48시간 전부터 D+24시간까지 각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른 원활한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모의훈련상황은 직원들에게 상황 전파와 각 부서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태풍발생에서부터 소멸까지 시간대별 맞춤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각 팀의 대처과정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늘어나고 있는 기단과 노선의 안정적인 운용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우선 과제로 ‘안전운항체계 고도화’를 꼽고 시스템 개선과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시설 투자 외에도 다양한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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