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작업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심야 시간에 전기 공급을 모두 차단한 후 진행됐다. 점검차량을 타고 전차선, 전력공급장치 등 전기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본 손병석 사장은 고속철도 설비 정밀 점검을 위한 기술력 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손 사장은 “시속 300km로 운행하는 고속열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심야에 진행되는 작업인만큼 작업자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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