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레저보트 A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신호항에서 출항, 선상 낚시를 하던 중 오후 3시 12분경 북형제도 남서 1.3Km해상에서 원인 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A호를 조정하던 B씨(55)가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경비함정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A호를 예인해 다대항으로 입항 조치 했다.
부산해경은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기관 및 장비 점검은 필수”라며 “활동 중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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