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온산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49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28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판넬실 근무자가 MCC 판넬에서 이상현상이 발생해 확인하던 중 역률보상용 콘덴서뱅크(절환장치, 보호장치, 제어장치 등 모든 필요한 부속품과 콘덴서를 일체로 짜 넣은 것)에서 이상한 냄새와 탄내가 나서 확인하던 중 콘덴서 부분애서 화재가 발생하여 119신고한 것이다.
화재는 콘덴서뱅크 부분화재로 인접부분에서 연소확대된 흔적이 없고 콘덴서뱅크의 퓨즈 및 애자 등이 파열된 것으로 보아 콘덴서의 노후 또는 자체결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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