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 직전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로,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은 2019년 2월 19일 웅촌면 대복리 근무지에서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박모(68)씨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한 적절한 현장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 시켰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수호를 위해 대원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훈련과 대시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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